예배에서 찬송을 교회의 예배에 합당하고 아름답고 변화있게 드리려는 시도는 교회음악의 역사에서 늘 있어왔다. 개신교회의 이상인 회중이 참여하는 수준높은 음악을 위하여 새로운 형식의 예배음악이 선진기독교 교회에서 시작되고 있는데 그것이 여기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회중과 성가대가 함께 드리는 찬송(Hymn concertato)이다.

이 책에 회중 찬송시 간단히 성가대가 부를 수 있는 데스칸트를 첨가하였다. 한편 이 악보들을 분석하여 연구하면 얼마든지 각 교회의 형편에 맞게 회중찬송을 변화있고 음악적으로 부를 수 있다. 오르간 주자가 이 악보들의 오르간 파트를 음색의 변화를 주어 회중 찬송 반주로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