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서(부활절칸타타) In the Grave

이 칸타타는 작은 뮤지컬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사나 지시문은 없지만 각각의 곡들이 가지고 있는 내용으로 충분히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작품이 우리이게 기대하는 점은, 우리가 부활의 순간에 있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예수를 못박으라 소리쳤던 회중, 예수님, 마리아, 베드로 그리고 예수의 부활을 믿고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 편협한 생각에 갇혀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다양한 입장을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는, 진정 예수님을 닮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며, 부활이 과거의 전설같은 일이 되지 않도록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이 되어 주의 영광을 밝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20여분간의 짧은 시간을 통하여 너무나 아픈 예수님의 고난과 찬란한 영광의 부활의 사건들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오케스트라녹음 Youtube동영상] 

[합창단연주회Youtube동영상]